3월 대학 입학 시즌이 다가오면서 아르바이트 구직을 위한 새내기들의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실제로 아르바이트 전문 구인구직 포탈 알바몬(www.albamon.com, 대표 김화수)이 07학번 새내기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새내기 10명 중 7명은 학기 중에 아르바이트를 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무턱대고 알바 구직에 나서기 보다 캠퍼스 생활과 아르바이트를 모두 즐기면서 병행할 수 있는 간단한 아르바이트 선택 비법을 알아보자.
구직 전 아르바이트 기본 상식 섭렵! = 아는 만큼 벌고, 아는 만큼 스스로의 권리를 찾을 수 있다. 때문에 알바를 찾기에 앞서 임금, 상해 시 보상, 손해배상 등 아르바이트 중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상황에서의 권리와 의무 등은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기본 상식이다. 노동부 웹사이트나 아르바이트 전문 사이트를 통하면 최저임금, 연장근무 수당 및 각종 부당대우 대처방안 등 근로기준법과 이를 알기 쉽게 풀어놓은 알바 상식 자료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일할 시간/ 기간/ 교통 등 계획은 철저히 = 마음만 앞서 알바 자리를 구할 경우 일할 기간과 시간이 맞지 않아 업주나 자신이 우왕좌왕하는 일이 심심찮게 벌어진다. 가령 MT나 OT 등 각종 학과 행사에는 빠짐 없이 참여하고 싶다면 이런 각종 행사가 줄지어 있는 학기초를 피해 알바를 구해야 한다. 이처럼 본인이 일하고 싶은 기간과 시간을 구체적으로 짜놓고 장○단기 아르바이트를 구하면 훨씬 짜임새 있게 대학생활과 아르바이트를 함께 할 수 있다. 또한 대부분 시간당 급여로 지급되는 아르바이트의 특성상 이동시간을 최소화해 근무 시간을 버는 것은 알바 선수의 기본! 집이나 학교와 가깝거나 교통이 편리한 곳에서 아르바이트를 구해 아르바이트를 위해 이동하느라 생길 수 있는 금전적, 육체적 손해를 최소화해야 한다. 알바몬 등 주요 아르바이트 사이트에서는 번화가나 대학가를 중심으로 한 지역별, 주요 역세권별, 기간별로 세분화한 채용공고를 서비스하고 있기 때문에 이를 이용하면 보다 쉽게 일자리 검색이 가능하다.
알바도 정규직 준비하듯 해야 = 아직은 취업으로부터 자유로운 새내기, 하지만 정규직을 준비하듯 아르바이트를 구한다면 더 내실 있는 알바를 구하고 취업 준비도 미리 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우선 아르바이트를 구할 때도 향후 이 아르바이트가 취업에 도움이 될지 생각해 보는 게 좋다. 되도록이면 앞으로 자신이 일하고 싶은 분야와 관련된 아르바이트를 골라 경력으로 활용하도록 한다.
하고 싶은 일자리를 찾았다면 지원하기 전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작성한다. 급하게 준비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미리 준비해두면 허둥지둥하지 않고 업체에 맞춰 조금씩 수정하면서 사용할 수 있어 좋다. 이력서를 작성할 때는 지원하는 업/직종의 특성에 맞춰 자신이 가지고 있는 성격의 특성, 관련한 자격증이나 이전에 아르바이트를 한 경험 등을 통해 해당 아르바이트에 자신이 적격임을 홍보해야 한다.
또 간혹 업체의 특성에 따라 포트폴리오나 보건증, 각종 자격증 사본과 같이 별도의 서류를 요구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서류도 제출하기 전에 꼼꼼히 챙겨야 한다. 준비과정에서 궁금한 게 있거나 채용공고에 지원하면서 의심 가는 사항이 있을 때도 머뭇거리지 말고 채용담당자에게 물어보는 게 좋다. 업무 내용이나 근로 조건을 잘 모르는 상태에서는 아르바이트를 할 것인지 결정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잡코리아 이영걸 본부장은 “사회경험이 부족한 새내기들에게 있어 아르바이트는 용돈을 벌 수 있을 뿐 아니라 미리 사회를 경험하고, 취업을 준비하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면서 “이를 위해 사전에 충분한 관련 지식을 보유하고 일할 자리를 꼼꼼하게 따져보고 고르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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