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노무현 대통령의 인터넷 매체 기자간담회는 남은 1년 임기 동안 실패한 국정운영과 파탄 난 민생 경제 회복에 대한 일말의 기대를 저버린 채 대통령의 일방적인 주장만 반복한 재방송에 지나지 않았다.
희망 있고 흥이 나는 재방송이야 국민들 또한 기대하는 바이지만 개헌, 한미 FTA 협상, 정치 현안 등 고집스럽게 일방적 주장만 나열하는 대통령의 재방송은 결국 국민들을 관심을 멀어지게 하며 지치게 할 뿐이다.
국민 과반수가 반대하는 한미 FTA 협상에 대해 국민과 대화하자고 제안까지 했건만 국민들과 소통하기 어려워 답답하고 갑갑하다는 대통령의 푸념에 도리어 답답하고 갑갑한 것은 국민들이다.
힘겨운 생활과 무책임한 정치로 지쳐버린 국민들에게는 재방송을 볼 여유도 없거니와 새로운 희망도 찾을 수 없었다.
- 2007년 2월 27일 오후 5시 30분 국회정론관
- 민주노동당 부대변인 정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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