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개헌안 3월 하순 발의"

  • 등록 2007.02.26 16: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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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국회 종료후 시안 공개..공론화 거쳐 발의



청와대는 26일 대통령 4년 연임제를 골자로 하는 원포인트 개헌안 발의 시점을 당초 상정했던 내달초에서 내달 하순으로 늦추기로 했다고 밝혔다.

청와대 대변인인 윤승용(尹勝容) 홍보수석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당초 개헌 발의 시점이 임시국회가 끝난 직후에 하는 것 처럼 알려졌는데 실무준비과정에서 (3월초 발의에)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개헌안 발의가 늦춰지는 배경에 대해 "원포인트 개헌이기 때문에 간단한 것 같지만 의외로 구체적 자구로 들어가니까 미묘한 문제가 있다"며 "대통령 궐위시 잔여임기 때 (대통령을) 후임자를 국회에서 뽑을 것인지, 아니면 다시 직접선거를 해서 뽑을 것인지, 또 그 잔여임기를 몇 년으로 할 것인가 하는 등의 문제"라고 밝혔다.

윤 수석은 이어 "총리실 산하에 구성돼 있는 개헌추진지원단에서 임시국회가 종료된 후 내달 7∼9일께 두어개 정도의 개헌발의 시안을 공개한 뒤 공청회 등 공론화 과정을 밟을 것"이라며 "그 기간 등을 감안하면 발의 시점은 3월 하순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jahn@yna.co.kr


김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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