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고급차-순찰차 등 300대 훔친 20대 체포

  • 등록 2007.02.26 05: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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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경찰의 순찰차를 포함해 300대에 달하는 자동차를 훔쳐온 20대가 붙잡혔다.

25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시애틀 북쪽의 스노미시 카운티 경찰은 자동차를 훔쳐온 혐의로 테일러 노턴(22)이라는 청년을 지난달 23일 체포했다.

노턴은 경찰에서 200~300대의 차를 훔쳤다고 진술했고, 그동안의 조사에서 그가 경찰관을 이끌고 간 범행 현장 50곳이 지난 몇년간 도난신고가 들어온 곳과 일치하는 것으로 미뤄볼 때 그의 진술이 거의 맞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마약중독인 노턴은 모험을 즐기기 위해 차를 훔쳤으며 그 대상은 주로 고급승용차였다. 그는 경찰 순찰차를 훔치기도 했고 보트도 훔쳐 부품을 팔아버리기도 했다.

그는 주로 사람들이 TV를 보거나 하는 등의 이유로 집 안에 있는 시간대인 밤 9시 이후에 범행을 저질렀고 때로는 아침에 문열린 차고나 집밖에 시동이 걸린 채 서있는 차를 훔치기도 했다.

노턴은 진술서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차에 지갑이나 보조열쇠를 놓아두는지를 알면 놀랄 것이라고 말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뉴욕=연합뉴스) june@yna.co.kr


김현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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