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올드미스 다이어리' 3월 재개봉

조호열 2007.02.23 11:19:57


지난해 12월 21일 개봉되었던 영화 '올드미스 다이어리'가 오는 3월 1일 재개봉된다.

평단의 호평과 관객의 열광으로 12월 개봉 당시 화제를 모았던 '올드미스 다이어리'는 대규모 블록버스터급 영화들의 동시개봉과 치열한 배급경쟁에 밀려 열세를 면치 못했다. 개봉 첫날 '올미다'는 178개 스크린으로 시작했으나 멀티플렉스 상영관의 교차상영으로 실제 스크린수의 절반 정도의 상영에 머물게 된 것.

'올미다'의 재개봉을 추진하던 제작사 청년필름은 재개봉 영화를 찾고 있던 멀티플렉스 프리머스 시네마와 함께 전국 11개관의 프리머스 시네마 (신림, 장안, 독산, 영등포, 부천, 대전, 전주, 순천, 해운대, 부산 아시아드, 부산 화명)에서 상영키로 합의했다.

프리머스 시네마는 이번 '올미다'의 재개봉을 계기로 앞으로 좋은 영화를 놓쳐 안타까워 하던 관객들에게 관람기회를 꾸준히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올미다'의 재개봉은 멀티플렉스 상영관에서 처음으로 대규모 재개봉을 하는 영화로 그 의미가 크다.

'올미다'를 보고 싶어했던 관객들에게 희소식이 될 '올미다'재개봉이 관객들의 힘으로 좋은 영화의 재상영을 가능케 하는 새로운 활력을 극장가에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빅뉴스 semyaje2@mediawatch.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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