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첫 영하 설악산 -1.5도

  • 등록 2006.10.24 09:3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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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아침 설악산의 기온이 영하 1.5도까지 떨어지면서 올 가을 들어 첫 영하의 날씨를 기록했다.

비가 그치고 나서 서울 등 전국 대부분의 지역 아침기온이 10도 아래로 떨어지는 등 쌀쌀한 출근길을 맞았다.

기상청은 이날 "오늘 아침 7시40분께 설악산의 기온이 영하 1.5도를 나타냈다"며 "올 가을 들어 처음으로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전날 대청봉에 첫눈이 관측된 데 이어 이날 강원 산간지역에는 2∼5mm의 적설량이 예상되고 있어 눈발이 날릴 수도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강원산간 외 서울 9.6도, 수원 9.8도, 철원 9.3도, 대관령 4.0도, 대전 8.1도, 천안 4.4도, 전주 7.5도, 광주 9.3도, 대구 12.0도, 부산 14.5도 등을 기록했으며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아래로 떨어졌다.

쌀쌀한 날씨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이고 서울의 경우 25일 아침 9도, 26일 아침 10도 등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가을 추위'가 아직 예년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지만 10월 초ㆍ중순의 이상고온 현상 이후 갑자기 추위가 찾아왔기 때문에 건강관리에 유의해 줄 것을 기상청은 당부했다.

비는 대부분 그쳐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동해안 지방은 북동풍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강수확률 40~60%)가 온 후 차차 갤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우량은 강원 영동, 울릉도ㆍ독도 5~10mm, 경북 동해안 5mm 미만에 그칠 전망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전 해상에서 4~6m로 매우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고 동해안 저지대에서는 높은 물결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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