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독도연구소 국제학술대회 개최

  • 등록 2006.11.23 12: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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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문제의 올바른 인식을 위해 일본과의 영토분쟁 당사국인 한국과 중국, 러시아가 국제공동연구 및 공동대처를 모색한다.

그 첫 시도로 영남대 독도연구소(소장 김화경)와 경상북도(지사 김관용)는 24일 영남대 국제관에서 동북아 3국의 석학들을 초청해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동아시아의 국제질서와 독도’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오전 10시 국제관 3층 대회의실에서 우동기 영남대 총장과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에 이어 학슬발표를 진행한다.

이날 오전 학술발표에서는 최문영 한양대 명예교수가 ‘러일전쟁과 일본의 독도 점취’에 대한 기조강연을 하며, 이어 신주백 서울대 사회발전연구소 책임연구원이 ‘교과서와 독도문제’, 김호동 영남대 민족문화연구소 연구원이 ‘1883년 울릉도 개척령 전후의 독도’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오후 2시부터 속개되는 오후 학술발표에서는 발레리 글루쉬꼬프(Valery Glushkov) 러시아아카데미 자연기술사연구소 부소장의 ‘동해상의 독도’, 루벤 까자리얀(Ruben Kazariyan) 러시아아카데미 동방연구소 연구원의 ‘독도의 문제점에 관하여’, 손준일(孫春日) 중국 연변대학 교수의 ‘한일 독도분쟁에 대한 중국의 인식’이 각각 발표된다.

특히 이날 학술발표에서 러시아 동방연구소 까자리얀 박사는 “독도의 전략적 의미를 고려할 때, 한국과 일본이 미국과 동맹국이고 미국이 나토(NATO)회원국인 한 러시아는 독도영유권을 누가 갖느냐에 별 차이점을 느끼지 못한다”면서 “러시아의 관심은 동북아지역에서의 세력균형과 안정이기 때문에, 통일 한국의 중립이 보장되는 경우에 독도영유권에 대한 한국의 입장을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국제공조를 통한 일본에의 대응 가능성을 제기할 예정이다.

이어 오후 4시부터 5시까지는 배성준 동북아역사재단 연구위원, 이승우 영남대 중국연구센터 연구원, 이용호 영남대 교수(국제법), 이권효 동아일보 기자, 최장근 대구대 교수가 펼치는 종합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국제학술대회 참석자들은 오전 학술발표 후 영남대 독도연구소 아카이브에 전시된 독도 관련 자료를 둘러보며 연구현황을 점검하는 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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