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김유림기자]16일(현지시간) 유럽증시는 기업 성장률 둔화 우려감이 확산되며 이틀째 하락 마감했다.
리오틴토그룹과 앵글로아메리칸 등 광산주들은 중국의 지준율 인상 발표 여파로 약세를 주도했다. 세계 최대 원자재 소비국 중국의 수요 둔화 전망이 실적에 대한 우려감을 불러 일으켰다.
영국 FTSE 100지수는 전날보다 13.80포인트(0.21%) 하락한 6419.50에, 프랑스 CAC 40지수는 7.29포인트(0.13%) 떨어진 5713.59에 마감했다.
독일 닥스DAX40지수도 1.55포인트(0.02%) 내린 6957.07에 거래를 마쳤다.
뉴욕증시가 1월 주택착공지수 악재로 약세를 보인 것도 투자 심리에 영향을 미쳤다.
리오틴토그룹과 앵글로아메리칸은 실적 둔화 전망에 1.3%, 1.2%씩 하락했다.
스위스 전기 엔지니어링업체 ABB는 골드만삭스의 매도 의견에 3.1% 하락했다.
스페인 2위은행인 BBVA는 컴패스뱅크셰어스를 96억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혀 2.4% 떨어졌다.
다임러크라이슬러는 제너럴모터스와 크라이슬러 매각 협상을 벌이고 있다는 호재를 발판으로 1.3% 상승했다.
김유림기자 ky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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