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최명용기자][마쓰시타 제휴 모색설 부인..통상적인 바이어 방문만]
LG필립스LCD는 일부 언론에 보도된 마쓰시타와 제휴모색설에 대해 "마쓰시타로부터 실사 방문을 받은 적은 없었다"며 "통상적인 바이어 방문은 가능하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한국경제신문은 지난해말 일본의 마쓰시타가 LG필립스LCD(이하 LPL) 구미공장과 파주공장을 방문, 지분 인수 등 제휴를 위한 실사를 벌였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LPL은 "마쓰시타에는 32인치 LCD패널을 공급하고 있어 바이어들이 통상 왕래를 자주 하고 있다"며 "통상적인 방문 수준이지 본격적인 업무 제휴를 위해 실사단을 파견한 것은 아니다"고 부인했다.
마쓰시타는 파나소닉으로 유명한 일본의 TV메이커. 직접 생산한 PDP패널을 이용한 PDP TV가 주력 제품이다. 40인치 이상 TV는 자체 생산한 PDP를 활용하고, 32인치 이하 제품은 LPL 등으로부터 공급받은 LCD패널을 활용, TV를 제조하고 있다.
LPL은 지난해 2대주주인 필립스가 지분을 매각한다고 밝힌 바 있다.
마쓰시타는 필립스를 대신할 유력한 파트너로 주목받고 있다. 주력사업인 PDPTV외에 LCD TV사업을 확대할 필요성이 높기 때문이다. LPL과 제휴로 안정적인 LCD패널을 공급받게 되면 TV 사업에 시너지를 높일 수 있다는 지적이다.
최명용기자 xp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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