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전혜영기자]전날 '깜짝실적'을 발표하고도 약세를 보인 NHN이 증권가의 긍정적인 평가에 힘입어 반등하고 있다.
14일 오전 9시 3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NHN은 전날 대비 3400원(2.74%)오른 12만74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로 3일만의 상승이다.
대신증권은 이날 NHN에 대해 온라인광고의 높은 성장세에 힘입어 어닝모멘텀이 대폭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 예상 실적을 상향조정하고 목표주가를 16만2000원으로 높여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강록희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인터넷 포털 규제 논란, 2, 3위권 업체와의 경쟁심화에도 불구하고 NHN의 어닝모멘텀이 대폭 강화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 산출시 기준시점을 2007년으로 변경하고, 올해 예상 실적을 상향 조정하면서 목표주가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삼성증권도 NHN에 대해 예상을 상회한 4/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며 향후 부정적인 이슈로 주가가 하락할 시 좋은 매수 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만2000원은 유지.
박재석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NHN의 보수적인 가이던스 △발행 주식수의 3.9% 달하는 신규 스톡옵션 물량 부담 △공정거래위원회의 독과점 감시 강화 뉴스 △선두업체인 구글의 미국시장 대비 프리미엄 하락 등이 단기적으로 주가에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다만 검색 광고 시장의 높은 시장점유율을 바탕으로 향후 2006년~2009년 연평균 매출액과 영업이익 증가율이 각각 31.9%. 34.9%에 달하는 것을 감안할 때 주가 약세는 좋은 매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혜영기자 m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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