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안보험, 공모주 청약 50억불 몰려

  • 등록 2007.02.14 08: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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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박성희기자]중국 2위 보험사인 핑안보험의 공모주 청약에 50억 달러의 자금이 몰렸다. 중국공상은행에 이어 본토 상장 사상 두 번째 규모다.

14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핑안보험은 A주 11억5000만 주를 상장해 모두 388억7000만 위안(50억1000만 달러)를 모집했다고 밝혔다. 공모가 31.8~33.8 위안이다.

지난해 10월 상장한 중국은행은 466억4000만 달러를 모집해 중국 본토 상장으로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2004년 홍콩 증시에 상장된 핑안보험은 주가 급등에 힘입어 본토 상장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은행과 중국생명에 이어 핑안보험의 상장으로 중국 증시는 올해도 강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지난해 주요 국영기업의 잇따른 기업공개(IPO)로 상하이증시는 130% 급등했었다.

중국은 올해 홍콩증시에 상장된 중국 석유, 중국이동통신, 중국전신, 교통은행 등을 본토에 상장시킬 계획이다.
박성희기자 stargi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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