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내리기 전 스노타이어·체인 '꼭'

  • 등록 2006.11.24 13:3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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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상식]]

강원도 산간지방으로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 겨울철 승용차 오너에게 가장 고민은 바로 눈이다. 일반 타이어로 눈위를 달리면 원하는 만큼의 제동력을 얻을 수 없기 때문에 사고나기 십상이다. 따라서 눈 내리기 전에 미리 스노타이어와 체인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눈 내리는 기간이 긴 곳에 있다면 눈길 전용 스노타이어를 장착하는 편이 좋다. 스노타이어는 가능하면 네 바퀴 모두 장착하는 것이 좋지만 경제적 이유로 보통 구동바퀴 양쪽에 장착하는 경우가 많다.

스노타이어는 눈길에서 일반 타이어에 비해 제동거리를 20~40% 정도 짧게 해준다. 일반용 타이어가 10m 정도 미끄러져 제동된다면 스노타이어는 6~8m면 된다는 얘기다.

단점은 타이어에 홈이 많이 있기 때문에 주행중 소음이 일반 타이어에 비해 클 수밖에 없다. 일반 타이어에 비해 마모도 잘 된다. 전문가들은 스노타이어를 장착하면 시속 100㎞를 초과하지 않는게 좋다고 충고한다.

타이어에 감는 스노체인은 눈길과 빙판길 모두에서 스노타이어보다 우수한 구동력을 발휘한다. 스노타이어보다 값이 싸고 사용하지 않을 때는 간편하게 보관할 수 있다. 타이어 체인은 보관만 잘 하면 3년 이상 쓸 수 있다.

체인은 타이어 지름과 폭에 맞춰 다양한 치수로 나오기 때문에 보유 차종과 타이어에 맞는 체인을 구입해야 한다. 체인도 스노타이어처럼 네 바퀴 모두 감으면 좋지만 보통 추진력을 발휘하는 2 개 바퀴만 감는다.

타이어 체인은 소재에 따라 쇠사슬, 케이블, 우레탄 등 세 종류로 나뉜다. 쇠사슬 체인은 스노체인 중에서 가장 먼저 선보인 것으로, 노면 마찰 소음이 크지만 제동력은 좋은 편이다.

케이블 체인은 육각형, 와이어, 막체인이라고도 불리며 승용차나 레저용 차량(RV)에 적합하다. 쇠사슬 체인 단점과 장착시 문제점을 해결한 원터치용이 주류다. 접합장치가 잘 끊어지는 단점이 있다.

우레탄 체인은 주로 승용차나 RV차량에 적합하다. 노면과 마찰력이 작고 승차감도 뛰어난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가격이 비싼 것이 흠이다.
김용관기자 kykw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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