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는 현대차의 실적이 4분기부터 회복될 것으로 예상하고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UBS는 현대차 수익률이 올들어 코스피지수 대비 24% 하회했다고 밝히고, 그 배경으로 유럽 및 미국 판매 부진과 원화 강세, 중국에서의 가격인하, 도요타 주식 매각 등을 꼽았다.
미국과 유럽 시장의 판매 부진과 관련, UBS는 중소형 모델의 두자릿수 판매 감소에 따른 것으로 풀이했다. 엘란트라와 액센트의 재고 부진으로 인해 소형차 판매가 큰 폭으로 줄어들었지만 그랜저와 산타페 등 고급차는 판매가 오히려 늘어났다는 얘기다.
또 원화 강세도 마무리 국면이라고 UBS는 판단했다. 경상수지 흑자 감소와 외국인의 주식 매도 등을 감안할 때 추가적인 원화 절상이 힘들다는 분석이다.
반면 중국 시장의 경우 글로벌 OEM 증가로 부진이 지속될 수 있다고 UBS는 내다봤다. 또 외신 보도에 따르면 도요타의 주식 매각이 24일 마무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UBS는 4분기 현대차의 실적 증가를 기대하고 목표주가 9만5000원을 제시했다.
황숙혜기자 s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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