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5년 연속 공동모금회 최고액 기부

  • 등록 2007.02.07 11:4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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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여한구기자][전체 기업기부액 1174억원…목표액 간신히 달성]

연말연시 진행하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기업 기부실적에서 삼성이 재계 1위 기업답게 5년 연속 수위를 달린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공동모금회가 발표한 지난해 12월1일부터 올 1월31일까지의 '희망 2007 이웃사랑 캠페인' 실적에 따르면 삼성은 지난해와 같은 200억원을 기부해 최고액 기부기업이 됐다.

삼성은 2002~2003년 각각 100억원,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는 200억원을 공동모금회 기부를 통해 사회에 환원했다.

삼성 다음으로는 현대·기아차와 LG, SK가 각각 100억원을 기부해 2위 그룹을 형성했다. 포스코(80억원), 국민은행(70억원), 롯데(40억원), GS·두산·금호아시아나·현대중공업(각 30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이같은 기업 기부액은 1174억원으로 전체(1627억원)의 72.2%를 차지한 가운데△ 개인기부 211억원(13.0%) △사회·학교·종교단체 180억원(11.1%) △공공기관 및 산하기관 62억원(3.8%) 등으로 파악됐다.

전년과 비교했을때 기업기부는 23억원이, 개인기부는 11억원이 각각 늘었다. 국민 1인당 평균 기부액으로 환산하면 3301원으로 전년(3219원)에 비해 82원이 증가했다.

공동모금회는 지난달 31일 목표액(1614억원)에서 1%가 부족한 것으로 1차 집계를 냈지만 사랑의 계좌와 사랑의 열매 모금함에서 28억원이 더 들어와 최종적으로 목표액을 초과했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사랑의 체감온도'는 100.8℃를 기록하게 됐다.

공동모금회는 이번 모금액과 지난해 연중 모금액을 더해 올 한해동안 2726억원을 소외이웃 및 복지시설에 배분할 계획이다.

신필균 공동모금회 사무총장은 "어려운 가운데서도 성금을 전해주신 시민여러분과 기업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여한구기자 han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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