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25%, 목표매출액 절반도 못해

  • 등록 2006.11.22 12: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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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11월까지 불가능 사유 등 정정 권고]

코스닥 상장 4개사 중 1개사는 3/4분기까지 연초에 제시한 매출액의 절반도 채우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초 매출액 및 영업손익 등에 대한 전망을 제시한 132개사 중 31개사(23.48%)는 3/4분기까지 연간 예상 매출액의 50%도 달성하지 못했다.

덱트론은 예상매출액 1642억원의 10%도 안되는 125억2100만원의 매출액만을 기록해 가장 괴리율이 컸다. 비에스이, 3SOFT, 디지털디바이스, 현대아이티, 뉴프렉스 등은 매출액 달성률이 30%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증권선물거래소는 예상 매출액 달성이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불가능사유를 포함한 공정공시 내용을 11월까지 정정하도록 권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다음달부터 퇴출강화에 따라 반기 감사보고서 제출이 의무화된다.

거래소 관계자는 "회사가 외부감사인으로부 반기 감사보고서를 수령하면 감사의견 및 주요 재무내용을 함께 신고토록 해 조기 시장조치 여부를 판단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반기보고서 관련한 시장조치는 반기 검토의견이 의견거절이나 부적절일 때나 자본잠식 50%이상이면 관리종목에 지정되는 것 등이 있다.

한편 결산실적 공시때 주의문구를 명시하도록 하고 외부 감사인의 감사 등으로 결산 공시를 정정하는 경우 정정원인 등을 충분히 공시토록 유도할 방침이라고 거래소측은 설명했다.


이학렬기자 toots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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