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금호산업,한화 순... 금융권에서는 한국금융지주 '우뚝']
두산, 금호산업, 한화 등 지주사 전환을 앞두고 있는 상장사들의 주가가 하반기들어 쾌속 성장을 계속하고 있다.
22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하반기 들어 두산,금호산업,한화 등 예비 지주사들의 주가흐름은 이미 지주사로 전환된 기업의 주가흐름보다 월등히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반기가 시작되는 7월 이후 전일까지 두산은 64.73%오르며 지주사와 예비지주사를 통털어 가장 돋보이는 성장세를 나타났다. 전일종가는 4만9500원. 한때 52주 신고가인 4만9750원까지 오르며 주가 5만원 시대를 예고하고 있다.
금호산업도 61.62%오르며 두산의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지난6월말 1만2700원으로 바닥을 쳤던 두산은 7월부터 꾸준히 오르면서 2만4000원대 주가를 기록하고 있다.
한화도 하반기들어 40.66%오르면서 신고가행진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지난6월7일 1만9850원으로 2만원 아래로 떨어졌던 한화는 전일 3만425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다만 CJ는 하반기 1%가량 오르는데 그쳤다.
현재 지주사 지위를 누리고 있는 기업들의 경우 대웅과 한국금융지주가 각각 38.16%, 37.94%오르며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특히 한국금융지주는 신한지주(1.78%), 우리금융지주(11.05%), 하나금융지주(5.12%)에 비해 월등한 상승세를 기록했다.
LG와 GS의 경우 각각 8.02%, 2.29%오르는데 그쳤다.
이훈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일반적으로 지주사로 전환되는 시점이 가장 주가가 많이 오른다"며 "구조조정을 통한 기업가치 상승, 지배구조 개선 등의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하기자 ma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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