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송선옥기자]KT의 와이브로(휴대인터넷) IPv6 시스템 개발 소식으로 와이브로 관련주들이 5일 일제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에 개발에 함께 참여한 포스데이타는 장개장과 동시에 상한가로 치솟아 오전 9시 6분 현재 전날보다 870원(14.90%) 오른 6710원을 기록하고 있으며, 또다른 참여사인 인프라밸리는 680원(14.81%) 오른 5270원을 기록,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단암전자통신은 40원(10.13%) 오른 435원에 거래되고 있다. 케이엠더블유는 340원(4.99%) 오른 7150원에 거래되는 등 와이브로 관련주들이 오름세다.
KT(대표 남중수)는 전날 와이브로에 IPv6 기술을 적용한 시스템을 개발해 현장에서 기지국과 연동하는 시험까지 마쳐 세계 처음으로 휴대인터넷과 IPv6를 적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현재 우리나라가 보유하고 있는 IPv4 주소는 4900만 개로 이미 90% 이상이 사용되고 있다. 이 때문에 점차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MP3플레이어, PMP, 디지털캠코더 등 휴대용 디지털 기기를 와이브로나 센서 등에 연결하기에는 IP자원이 제한된 상황이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디지털기기에 IPv6를 적용할 수 있도록 인터넷 기술을 개발해야 하는데 KT가 이번에 와이브로에 IPv6를 적용할 수 있는 기술과 현장시험에 성공한 것이다.
이번에 개발된 와이브로 IPv6 시스템은 휴대인터넷 시스템의 핵심 장비인 제어국, 기지국, 단말장치와 이동성 관리 장비로, 포스데이타, 아이엠넷피아, 인프라밸리가 공동으로 개발에 참여했다.
송선옥기자 oo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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