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코텍 공동연구진, 스톡옵션 포기

  • 등록 2007.02.04 18:3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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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최정호기자]골다공증과 관절염 치료제 신약 개발 업체인 오스코텍 일부 주주들이 스톡옵션 행사를 포기했다.

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최제용 경북대 교수와 류현모, 우경미, 이장희, 김홍희 서울대 교수 등은 최근 2만9000주 규모의 오스코텍 스톡옵션을 자진 포기했다. 이들이 포기한 이익금만 지난 금요일 종가 기준 약 2억2330만원이다.

스톡옵션 행사가가 1000원이고 지난 금요일 종가는 8700원. 개인별로 2300만원에서 많게는 7700만원까지 포기한 셈이다.

오스코텍은 골다공증 치료제, 관절염 치료제, 치주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13개에 대한 연구를 진행중인 바이오벤처 기업이다. 올해 매출 목표는 80억원이다.

이 회사 김정근 대표는 서울대 치의학박사로 국내에서는 '뼈박사 1호'로 유명하다. 외환위기 이후 관련 교수 8명이 5000만원을 모아 회사를 설립했다. 이날 스톡옵션 포기를 밝힌 교수들도 김 대표와 선후배 관계로 알려졌다.

오스코텍은 지난달 17일 공모가 9000원에 코스닥시장에 상장됐으며 한 때 1만5000원에 육박하기도 했다.


최정호기자 lovepi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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