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산업가스㈜가 파주에 이어 내년부터 울산석유화학공업단지에서도 고순도 산업용 가스를 공급한다.
대성산업가스는 오는 24일 울산광역시 남구 성암동에서 울산공장 신축공사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대 대성그룹 회장과 손무룡 부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울산지역 유관 관계자, 거래처 및 건설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성산업가스 울산공장은 8500평 부지에 1500억원을 투자해, 2008년까지 산소, 질소, 알곤 등 산업용 가스를 시간당 총 12만4100Nm3 생산할 수 있는 대규모 공기분리장치(ASU)를 갖출 계획이다.
울산공장은 내년 8월 1단계 공사를 완료하고 SK㈜에 질소 가스를 공급할 계획이다. 대성산업가스는 2010년 이후 제1공장과 같은 규모의 제2공장도 건설할 계획을 갖고 있다.
이렇게 생산된 산업용 가스는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와 온산국가산업단지에 가설될 배관망을 통해 고객의 사용처까지 365일 안정적이고 경제적으로 공급하는 최적의 파이프라인 공급시스템과 고객이 원하는 적기에 가스를 공급하는 액체가스공급시스템을 갖추게 된다.
또 울산공장을 기반으로 구미, 대전, 반월 등에 소재한 특수가스공장에서 생산된 특수가스를 보다 효율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된다.
대성산업가스 관계자는 “반월, 양산, 여천, 청주, 대전, 파주, 구미 등에 최신의 대규모 공기분리장치(ASU)와 전국적인 공급망을 갖추고 있어 울산공장이 가동되면 고객이 요구하는 백업 공급능력도 더욱 증가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성산업가스는 지난 5월 파주LCD산업단지내 파주공장을 준공하고 LG필립스LCD 등에 초고순도 가스와 각종 특수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김경환기자 kenny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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