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청도에서 국내업계 최초 패션쇼 개최]
한국 교복이 중국을 뜨겁게 달구며 학생복의 한류 열풍을 예고했다.
SK네트웍스(사장 정만원)는 패션사업본부 '스마트'가 중국 청도(靑島)에서 학생복 브랜드 최초로 패션쇼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청도시와 즉묵시(卽墨市) 인민정부의 초청으로 청도시 샹그릴라 호텔에서 사업설명회 및 패션쇼를 개최한 스마트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국 교복 시장에서 향후 앞선 디자인과 품질로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중국 청도시 인민 정부 고위 관계자 및 교육국 공무원, 학교장 등 총 150여명이 참석해 학생복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이날 패션쇼에서는 학생복 디자인으로는 드물게 하늘색, 핑크색 등 화려한 컬러와 신사복 디자인에서 벗어난 제복 스타일, 마린 스타일 등의 의상을 선보여 관심을 끌었다. 또 등교길부터 미술시간, 체육시간 등 '스쿨 라이프(School Life)'를 재연하는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해 관중 모두의 박수 갈채와 탄성을 자아냈다.
특히 테마별 스토리 구성과 볼거리가 많은 패션쇼 연출은 중국 현지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것으로 현지 패션 관계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스마트는 이번 행사를 통해 중국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해 나갈 계획이다.
중국 내 초·중·고등학교 학생수는 2억2000만명에 달하며, 그 중 교복을 착용하는 학교인 사립학교와 국제학교 학생만 하더라도 1700만명으로 중국 교복 시장은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다.
SK네트웍스 패션사업본부장 손문국 상무는 "이번 행사는 세계로 뻗어가는 스마트 학생복 브랜드를 대외적으로 알리고자 마련됐다"며 "성공적인 무대로 스마트에 대한 관심을 드높이는 계기가 됐다"말했다.
이승호기자 simonlee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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