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채수익률 하락..고용,소비지표 둔화 여파

  • 등록 2007.02.03 05:4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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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뉴욕=유승호특파원]미국 국채수익률이 하락했다. 고용 및 소비지표가 월가 예상보다 낮게 나와 "인플레이션이 완화될 것"이란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입장을 증명해줬기 때문이다.

2일(현지시간)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미 재무부 채권 수익률은 전날보다 0.01%포인트 떨어진 연 4.827%를 기록했다.

이날 발표된 1월 비농업부분 고용과 미시간대 소비자신뢰지수가 모두 월가 예상보다 낮게 나왔다. 1월 실업률도 예상보다 높게 나왔다.

미 노동부는 1월 비농업부문 취업자수가 11만1000건으로 집계됐다고 이날 발표했다. 시장 예상치(15만건)를 크게 밑도는 수치다.

1월 실업률은 4.6%를 기록해 예상치(4.5%) 보다 높았으며 지난해 9월 이래 최고 수준이다.

12월 비농업부문 취업자수는 20만6000명으로 수정돼 당초 발표치(16만7000건) 보다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취업자 수가 예상보다 낮게 나오자 인플레이션 리스크가 낮아졌다고 해석했다.

시간당 평균 임금도 전달 대비 3센트(0.2%) 상승하는데 그쳐 예상치(0.3%)는 물론 전달(0.4%) 보다 낮았다. 평균 임금도 전년 동기 대비 4% 상승, 시장 예상치(4.1%)를 밑돌았다.

이와함께 미국 미시건대는 1월 소비자신뢰지수 최종치가 96.9를 기록, 지난 2004년 12월 이래 최고 수준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다만 지난달 19일 발표됐던 잠정치와 시장 예상치인 98 보다는 낮았다.




뉴욕=유승호특파원 shy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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