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인생은 기억의 편린들로 가득 차 있다. 그것들은 너무나 작은 순간이기에 자칫 중요하지 않게 느껴지기도 한다. 하지만 그 기억들은 우리의 마음속에 어쨌든 굉장히 굳건히 존재한다. 예를 들어, 난 어린 시절 당구치기를 좋아했는데, 그 당시 당구장에서 흐르던 노래 “Smoke get in your eyes”를 잊을 수가 없다. 나는 이제 60대에 접어들었고, 그런 기억들은 내 마음 깊숙이 떠돌아 마치 나의 일부처럼 되어있다. 아마 내 마음 속에 존재하는 이런 기억들을 발산하기 위한 유일한 방법이 영화를 찍는 것이 아닐까 싶다.”-허우 샤오시엔
서기, 장첸의 아름다운 사랑이야기 <쓰리 타임즈>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었다. 삽입곡 “Smoke gets in your eyes”이 흐르는 <쓰리 타임즈> 뮤직비디오는 특별히 “사랑의 꿈”과 “청춘의 꿈”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으며1966년에 연인 사이였던 두 사람이 마치 2005년에 환생하여 다시 만난 것 같은 운명적 사랑의 분위기가 충만한 작품. 영화 삽입곡이기도 한 “Smoke gets in your eyes” 는 허우 샤오시엔의 어린 시절 즐겨 찾던 당구장에서 흘렀던 노래로 알려져 더욱 특별하게 와 닿는다.
실제로도 동갑내기 친구 사이인 주연 배우 서기와 장첸은 이번 영화 <쓰리 타임즈>에서 연인 사이로 출연하여 완벽 호흡을 이루고 있다. 60년대, 군인과 당구장 아가씨의 “사랑의 꿈” 엇갈린 사랑과, 자신의 정체성에 혼란을 느끼는 비틀거리는 청춘의 사랑 “청춘의 꿈” 뮤직비디오에는 등장하지 않지만 두 번째 에피소드인 “자유의 꿈”에서 두 배우는 전혀 다른 매력을 과시하면서도 흔들리지 일관된 집중력으로 혼신의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화양연화>의 촬영감독 마크 리 핑 빈의 유려한 영상과 “Smoke gets in your eyes”의 아름다운 선율이 함께하는 <쓰리 타임즈> 뮤직비디오가 올 겨울, 애틋한 첫사랑을 기억하는 당신에게 또 한 번의 설레임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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