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22일 미주소재가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영업적자를 기록했지만 4분기부터는 선재수급의 균형과 자동차 생산증대로 인해 점진적인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미주소재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6.1% 증가한 128억원이다. 반면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억원, 4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교보증권은 미주소재의 3분기 영업실적이 저조한 이유에 대해 자동차 업체의 파업으로 인해 판매량이 감소했고 C.H.Q 재고 부담이 가중됐으며, 포스코의 가격인하로 판매단가 경쟁이 치열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고급제품인 열처리부문이 실적부진의 주요 원인인 것으로 평가했다.
교보증권은 그러나 미주소재가 4분기부터는 실적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했다. 합금강과 탄소강 매출이 전분기 대비 26.8%, 8.0% 증가한 56억1000만원, 45억5000만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이로인해 고급제품인 열처리제품의 수요증대와 저급제품인 비열처리제품의 생산 축소로 수익성 개선이 서서히 가시화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또 세계 자동차산업의 수요증가가 2010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돼 C.H.Q 와이어 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점도 미주소재의 실적개선 요인으로 꼽았다.
김성호기자 shkim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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