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H코오스 "시은디자인, 500만불 외자 유치 성공"

  • 등록 2007.02.02 12:3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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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승호기자][세계적 캐릭터기업인 라이선싱그룹으로부터 만화영화 제작비 절반 유치]

JH코오스는 지분 40%를 보유하고 있는 시은디자인이 세계적 캐릭터기업인 더 라이선싱그룹으로부터 500만 달러를 유치했다고 2일 밝혔다.

시은디자인은 만화영화 ‘메리 크리스마스 떼떼’를 기획하고 있으며, 이 만화영화는 2008년 크리스마스 시즌에 미국과 유럽 등 전 세계 28개국에 배급돼 어린이 팬을 만난다.

시은디자인 관계자는 “영화 '람보', '터미네이터' 등의 캐릭터를 상품화한 라이선싱그룹으로부터 1000만달러를 투입해 제작하는 만화영화 '메리 크리스마스 떼떼'의 제작비 절반을 유치키로 계약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시은디자인은 최근 작품의 캐릭터 디자인과 3분짜리 영상물(트레일러) 제작을 끝내고 본작품의 제작에 들어갔다.

이번 투자유치는 2005년 9월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주최로 서울에서 열린 문화콘텐츠국제컨퍼런스에 참가한 라이선싱그룹의 대니 사이먼 사장이 시나리오에 대해 관심을 나타내면서 이뤄졌다.

사이먼 사장은 당시 내용이 재미있고 구성이 짜임새가 있는 데다 사업성을 좌우할 캐릭터 디자인이 끌린다며 투자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메리 크리스마스 떼떼’는 말괄량이 여자 주인공이 크리스마스라는 마을에서 온 인형 떼떼와 함께 아빠를 찾아 떠나면서 겪는 모험을 다루고 있다. 이 작품은 라이선싱그룹과 SK의 미국법인 스카이뷰가 공동으로 배급을 맡을 예정이다.

한편, 시은디자인은 네덜란드의 씨엔알키즈엔터테인먼트로부터 제작비 430만달러 전액을 투자 받아 올 상반기 중 유럽 전역에 TV로 방영될 3∼6세용 TV시리즈물 애니메이션 '웨스턴 마카로니'도 제작 중이다.

시은디자인은 지난해 JH코오스에서 40%의 지분투자를 결정하며 본격적인 세계시장 진출에 탄력을 받았다.

특히 올해 애니메이션 TV 방영과 홍콩의 왓슨, 브라질 텍스코튼, 인도 IFF그룹 등과 캐릭터 상품화사업을 본격화해 매출 50억원, 순이익 35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이승호기자 simonlee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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