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한 "내부분열로 패배시 이땅에 못살아"

  • 등록 2007.02.02 11: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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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경선관리기구인 `2007 국민승리위원회' 위원장인 김수한(金守漢) 전 국회의장은 2일 "한나라당 자체의 분열이나 잘못으로 세 번째 대선에 실패한다면 어떤 후보가 말한 것처럼 이 땅에 살지 못하고, 한나라당 자체도 소멸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장성민입니다'에 출연, 대선주자들의 경선 불복종 에 대한 대안이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 "이번 대선은 과거 두 번의 대선과 달리 나라의 명운이 좌우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선 패배시) 그 자체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국민과 역사와 민족 앞에 영원토록 큰 죄인으로서의 누명을 벗을 길이 없다"면서 "이를 놓고 생각할 때 선거 후에 어떤 사람들이 떨어져 나간다거나 또 그 전에라도 따로 나가서 분열을 가져오게 한다든지 하는 건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라며 당의 단합을 강조했다.

그는 이어 "현재 한나라당 대선후보 중 탈당할 가능성이 있는 후보는 절대로 있을 수도 없고, 없다"고 잘라 말했다.

김 위원장은 또 김용갑(金容甲) 의원과 고진화(高鎭和) 원희룡(元喜龍) 의원간의 `정체성 논란'과 관련, "그 자체가 한나라당이 폭넓은 국민 정당으로서 오히려 건강성을 과시하는 좋은 일"이라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서울=연합뉴스)south@yna.co.kr


김남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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