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가가 급등했다.
알래스카에 불어닥친 강풍이 석유 수송에 장애를 초래했다는 소식과 미국의 휘발유 재고가 감소할 것이란 분석에 따라 유가가 급등했다.
21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1월 인도분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1.37달러(2.3%) 오른 60.17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국제석유거래소에서 1월물 북해산 브렌트유는 1.41달러 상승한 60.39달러를 기록했다.
알리에스카 파이프라인 서비스는 이날 강풍으로 인해 알래스카 발데즈의 석유탱크에 석유 유입이 평소의 25%로 줄었다고 밝혔다. 지난 주 목요일에 800마일에 달하는 송유관이 10시간동안 가동이 중단됐다.
또 최근 미국의 자동차용 휘발유 재고가 75만배럴 줄어든 것도 유가 급등에 일조했다. 원유 전문가들은 22일 발표될 미국의 지난 주 원유재고가 60만배럴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 반면 난방유를 포함한 정제유 재고는 80만배럴 이상의 감소세를 보였을 것으로 예측했다.
뉴욕=유승호특파원 shy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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