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전국 집값 0.9% 상승

  • 등록 2007.02.01 15: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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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1.7%, 서울 1.5%, 경기 1.3%

1.11대책의 영향으로 아파트 매수세가 위축되면서 지난달 전국의 집값이 안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국민은행의 전국주택동향 조사결과에 따르면 1월 전국의 집값은 매수세 위축에 따라 상승폭이 둔화됐으나 뉴타운.재개발 등 개발 호재 지역의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작년 12월 대비 0.9% 상승했다.

이는 작년 9월(0.5%) 이후 가장 낮은 월간 상승률이다.

지역별로는 인천이 1.7%로 가장 높았고 서울이 1.5%, 경기가 1.3%를 각각 기록해 수도권 집값이 지방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높았다.

서울에서는 강북 14개구가 2.0% 상승해 강남 11개구(1.1%)보다 높은 가운데 노원구(3.7%), 도봉구(3.6%)가 특히 높았다. 강남구(0.8%), 서초구(0.9%), 송파구(1.1%), 양천구(0.7%) 등은 안정권이었다.

전국적으로는 의정부가 5.6%로 최고였으며 시흥도 3.9%나 올랐다. 반대로 대전 중구(-0.5%), 충남 아산(-0.4%)은 하락률이 가장 높았다.

주택유형별로는 아파트가 1.0%, 단독주택이 0.4%, 연립주택이 1.1% 상승했으며 규모별로는 대형 0.5%, 중형 0.8%, 소형 1.1%로 작은 평형이 상대적으로 많이 올랐다.

전세 가격은 주택공급 확대 계획으로 매수 대기자가 전세로 전환한 데다 겨울방학 이사수요까지 겹쳐 전세물량 부족현상이 나타나면서 전월 대비 0.4% 상승했다.

전세가격 상승률이 가장 높은 시도는 인천과 경기(이상 0.8%)였으며 용인 처인구(3.8%), 인천 연수구(2.9%)의 상승률이 특히 높았다.
(서울=연합뉴스)
sungje@yna.co.kr


박성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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