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나인 "'주몽' '황진이' 판권수익은 올해부터"

  • 등록 2007.02.01 14: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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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규창기자]
올리브나인이 당사 제작 인기드라마 '주몽'과 '황진이'의 판권 및 부가사업으로 인한 수익이 올해에 반영될 것이라며, 수익 규모를 약 60억원 이상으로 기대했다.

올리브나인은 1일 "'주몽'이 태국과 일본, 중국 등 아시아 8개국에서 총 770만불의 수출익을 올려 MBC와 공동제작사인 초록뱀과 수익분배율에 따라 배분받게 된다"고 밝혔다.

이어 "'황진이' 역시 아시아의 대부분 국가에 수출될 예정이며 일본에는 그간 수출된 드라마중 가장 비싼 가격에 판매될 가능성이 높다"며 "판권수익은 방송사 KBS와 올리브나인이 6대 4 비율로 분배한다"고 밝혔다.

올리브나인의 양기태 마케팅사업 상무는 "'주몽'과 '황진이'의 방영 및 제작 관련 수익은 작년에 일부 반영됐지만 대부분의 판권 및 부가사업으로 인한 수익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잡힐 예정이다"며 "두 작품의 판권 및 부가사업을 통한 수익은 약 60~70억원에 이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 상무는 "'주몽'과 '황진이'의 수출이 완료되면 본격적으로 해외 머천다이징 시장을 공략해나갈 예정으로 추가 수익도 기대된다"며 "'주몽' 관련 부가사업의 동남아시장 전체를 총괄할 에이전시 선정을 위해 현재 홍콩에 마케팅 사업팀이 파견된 상태다"고 덧붙였다.

올리브나인은 올해 KBS 드라마 '프라이드' '마왕', SBS '왕과 나' '명가의 후예', 영화 '사랑방 선수와 어머니' '귀휴' 등을 제작 및 투자할 계획이다.
이규창기자 ry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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