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株, DTI규제 완화된 수준..마진회복 기대-푸르덴셜證

  • 등록 2007.02.01 11:3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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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성호기자]푸르덴셜투자증권은 1일 금융감독원이 전일 발표한 주택담보대출 모범규제와 관련, 은행들의 대출성장 둔화는 불가피하지만 마진 회복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며 은행주에 대한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푸르덴셜투자증권은 금감원이 마련한 이번 모범규제는 총부채상환비율(DTI)의 확대 적용이 핵심으로, 담보대출의 잠재적인 리스크를 관리하기 위한 목적인 만큼 부동산 가격의 경착륙 가능성에 대비해 예상보다 완화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성병수 푸르덴셜투자증권 연구원은 "1억원 미만 대출에 대해서는 DTI 60%, 5000만원 미만에 대해서는 적용을 배제했다"며 "1억원 이상 대출에 대해서는 소득증빙이 어려운 경우 신규대출 성장률은 둔화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성 연구원은 그러나 "현재 은행권 평균 대출액은 1억원 미만인 점을 고려하면 DTI 적용에 따른 영향은 생각보다 크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푸르덴셜투자증권은 이러한 규제가 결국 대출의 부실화 방지라는 차원에서 장기적으로 은행의 건전성 제고에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판단하고, 올해 은행의 대출 성장률이 전년대비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중소기업 대출은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명목GDP 성장률 이상인 10% 내외는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11우러 이후 담보대출 가산금리를 인상하는 등 마진 경쟁이 완화되고 있어 올해부터는 마진 하락 압력이 완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푸르덴셜투자증권은 투자유망종목으로 국민은행, 신한지주를 꼽았다.

김성호기자 shkim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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