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최정호기자][올해 임금교섭권 대표이사에 위임]
한독약품 노사가 상생경영을 다짐했다.
한독약품은 29일 노동조합과 함께 회사 발전을 위한 결의문을 공동 채택하고 노사 상생을 위해 발전적인 관계를 확립하는데 함께하기로 약속했다. 또 노조는 올해 임금교섭권을 대표이사에게 위임했다.
노사는 이날 올해 임금교섭권을 대표이사에게 위임하는 것은 물론, 품질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직원들의 복지와 근로조건 향상에도 힘을 쏟기로 했다. 또 대외적으로는 봉사활동에도 회사와 노조가 함께 나서기로 합의했다.
임영배 한독약품 노조위원장은 "원활한 경영활동을 측면 지원하고자 노조원의 만장일치로 올해 협상교섭권을 대표이사에게 위임했다"고 전했다.
김영진 한독약품 회장 역시 "노동조합이 힘을 보태준 점 매우 고맙게 생각한다"며 "노사협력을 통해 선진 기업문화를 만들어가고, 새로운 발전과 도약의 기틀을 마련해 나가자"고 화답했다.
한독약품 노사는 1975년 노조 창립 이후, 지금까지 단 한차례도 노사분규가 없을 만큼 모범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1998년에는 노동부로부터 노사화합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최정호기자 lovepi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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