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百,자산매각+배당매력..꺾이지 않는 강세

  • 등록 2006.11.21 10:5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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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 부지 매매계약 이사회승인..연말 300~500원 배당계획]

그랜드백화점의 상승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자산매각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연말 배당투자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기 때문.

21일 오전 10시54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그랜드백화점은 전날보다 1400원(11.86%) 오른 1만3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상한가를 비롯 5일째 강세로 주가는 40%이상 올랐다.

그랜드백화점의 강세는 일단 보유 부동산 매각에 따른 기대감때문으로 풀이된다. 그랜드백화점은 충북 청원군 오창면 양청리 오창산업단지내 6000평의 부지에 대해 이미 지난달 23일 이사회를 통해 부동산매매 체결을 승인한 바 있다.

그랜드백화점 관계자는 "오창 부지를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고 내년 상반기에 매매가 완료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랜드백화점은 오창 부지를 약 120억원에 매입했고 공시지가는 440억원에 달하고 있다. 회사측은 구체적인 매매금액 대신 손해보고 팔지는 않았다고 밝히고 있다.

연말이 다가옴에 따라 배당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그랜드백화점은 내년에 이어 올해에도 배당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3/4분기까지 19억5400만원의 순손실을 기록해 중간배당을 실시하지 않았으나 연말에는 배당을 실시한다는 계획.

그랜드백화점 관계자는 "올해 300~500원 정도의 배당을 실시할 계획이나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는 없다"고 전했다.

그랜드백화점이 적자를 내고 있음에도 배당을 할 수 있는 것은 충분한 배당가능이익을 쌓아놓았기 때문. 3/4분기말 기준으로 그랜드백화점의 배당가능이익은 869억8300만원에 달한다.

2004년 30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300원의 배당을 한 것도 올해 배당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특히 당시 시가배당율은 11.3%에 달했다.

지난해에도 그랜드백화점은 중간배당 300원을 비롯 8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했다. 시가배당율은 8.42%에 달해 2년 연속 높은 배당수익률 기록했다. 또 배당성향은 100%가 넘어 순이익 이상을 배당에 사용했다.

이학렬기자 toots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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