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모성본능’ 온라인 게임에서도 발휘

  • 등록 2007.01.24 13: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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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유저들은 온라인 게임을 하는 동안 캐릭터와 일체감을 느끼기 보다 자신이 보살펴 줘야 할 ‘양육’의 대상으로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네오위즈(대표 나성균, 박진환)가 뮤직 레이싱 온라인 게임 '알투비트' 의 여성 유저들을 대상으로 FGI(Focus Group interview)를 진행 한 결과, 이처럼 밝혀졌다.

42% 이상이 여성유저인 알투비트 게임 내에서 일정 레벨 이상에 도달한10대, 20대, 30대의 여성 유저 6명을 한 조로 하여 5차례 걸쳐 이루어진 이번 FGI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기능성 게임 랩(원광연 교수) 소속의 연구원들에 의해 진행되었다.

참가자의 80% 이상이 게임 내 아이템 구매 시 기능성 아이템보다 캐릭터를 꾸며주는 치장성 아이템을 구매하는데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한다고 응답했으며, 캐릭터를 꾸미는 것을 게임의 중요한 재미 요소로 꼽았다.

또한 캐릭터를 꾸미기 위해 현금으로 아이템을 구매하기 보다는 장시간을 소비하더라도 게임을 통해 원하는 아이템을 획득하는 것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한국과학기술원 기능성 게임 랩 석승혜 연구원에 따르면 “ 여성 게이머들은 게임 내에서 캐릭터와 일체화되는 몰입 상태를 경험하기 보다 캐릭터를 조정하고 꾸미는 조정자의 역할을 더 선호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는 여성들이 남성에 비해 육성에 대한 모성 본능이 강하기 때문에 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연구원은 “일반적으로 성취 지향적이고 결과 중심적 남성과 과정적이며 관계 중심적인 여성의 성향이 사이버 공간 내에서도 확장되는 것으로 여겨진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 평소 자신의 소비 성향이 게임 내 아이템 구매 시에도 반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소 유행에 민감한 여성의 경우 아이템 구매 시 타 유저들이 착용하고 있는 아이템에 많은 영향을 받고, 새로운 아이템 출시에도 큰 관심을 보이는 반면, 실제 생활에서 경제적으로 소비하는 여성의 경우 게임 내 아이템 구매 시에도 다양한 아이템을 미리 캐릭터에 착용해 본 후 가장 가격이 저렴한 아이템으로 결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네오위즈 김강석 사업부장은 “여성 게이머들만의 차별화되는 특성을 확인 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알투비트가 여성유저가 많은 게임이니 만큼 향후에도 여성 유저들의 온라인 게임 이용 특성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자 한다”고 말했다.

'알투비트'는 경쾌하고 리드미컬한 리듬 액션과 짜릿한 스피드를 경험할 수 있는 레이싱게임을 결합한 뮤직 레이싱게임으로, 음악과 스포츠를 좋아하는 게이머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FGI(Focus Group interview) : 소수의 응답자와 집중적인 대화를 통화여 정보를 찾아내는 소비자 면접조사

※'한국과학기술원(KAIST) 기능성 게임랩: 교육, 국방, 의료 등의 특수 게임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연구 및 개발, 인적 네트웍을 지향하며 2006년 11월 설립된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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