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에 없는 지리정보 서울시가 서비스한다

뉴스와이어 2007.01.24 11:20:00

서울시에서는 일반 민간에서는 제공되지 않는 서울시에서만 보유한 각종의 지역별 행정·통계정보를 이용하여 시민이 필요로 하는 생활정보는 물론, 생활권 내 소규모 창업 등 기업 활동에 도움이 되는 필요한 지리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서울시지도서비스(http://gis.seoul.go.kr)를 통하여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지도서비스는 지리정보포털 종합검색 사이트로 일반시민에서부터 전문가까지 누구나 서울시 및 경기도 지역의 위치정보를 One Stop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업소정보(사진, 홈페이지주소, 안내 등)를 직접 제작하여 서울시 지도에 무료로 등록 사용할 수 있도록 기능을 확대하였다.

뿐만 아니라, 서울의 도시계획사업에 따른 용도지역, 용도지구, 토지이용현황, 공시지가 등 부동산 활동에 필요한 행정정보를 관공서를 방문하지 않고도 확인 가능하며 인구수, 주택분포현황, 교육시설, 녹지 환경 조성, 문화관광 시설 현황 등 400여종의 지역별 정보를 지도로 서비스하고, 특히 통계정보에서는 다년도 자료를 이용한 시계열 분석을 통해 서울시의 변화 모습을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서울시 지리정보포털사이트에서만 제공하는 주요 서비스는 “도심 골목길에서 빌딩의 입주업체 정보까지”

주요 건물 및 도로만 서비스하는 민간 포털사이트와는 달리 서울시GIS포털서비스는 상세한 1/1000 수치지도를 기반으로 위치 정보가 제공되기 때문에 뒷골목길까지 정확한 도로 및 건물의 위치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쿽서비스, 주문 배달, 우편집배관리 등에 매우 용이하며, 주소·지번·건물명칭·전화번호로 위치 정보 및 지번를 검색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서울시 사업체 기초통계자료를 기초로 하여 각 빌딩에 입주한 입주업체 수와 전화번호까지 상세한 정보를 한번 검색으로 확인할 수 있다.

“업소사진, 홈페이지 주소 등의 업소 정보를 무료로 등록”

서울시 지리정보포털서비스는 매월 40만건의 한국전화번호부와 사업체 기초 통계자료를 활용하여 최신의 생활지리정보(주소, 전화번호, 주변시설물, 생활편의시설, 도로현황) 및 사업체(업소) 정보를 서비스하고 있다. 기존 일방적으로 제공했던 사업체 정보들은 시민들이 해당 지역 및 건물의 사진이나 홈페이지 주소, 안내 정보 등을 무료로 추가 등록 할 수 있도록 온라인 기능을 확대하였으며, 등록된 정보들은 다음날 바로 지도상에서 검색할 수 있다.

“관공서 방문없이 집에서 나만의 행정정보·통계지도 다운로드”

행정정보를 이용한 도시정보서비스는 시민이 관공서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 인터넷에 One Stop 접속으로 법정동 경계, 행정동 경계, 용도지역, 용도지구, 토지이용계획, 도시계획시설, 도로시설물(가로등, 표지판, 방지턱 등), 공중화장실, 공원, 문화재, 등고선, 표고 등 민간에서는 제공하지 않는 100여 가지의 공공지리정보 지도를 시민들이 직접 선택해서 확인하고 필요시 자료를 이미지로 다운 받을 수 있다.

또한 2004년부터 2006년까지 서울시가 구축한 통계연보 및 사업체 기초 조사자료를 이용하여 자치구/동별 인구동태·주택보급률·교육기관·도시기반시설·개발제한구역·문화 및 예술시설 현황 등 지역별 통계정보를 339개의 통계지도로 구성하여 온라인 서비스하고 이러한 자료는 학술연구, 지역별 경제활동 등의 각종 기초 자료로 사용이 가능하며, 엑셀 파일로 다운받거나 다양한 그래프로 도식화하여 서울시의 변화를 쉽게 분석할 수 있다.

이외에도 행정구역 변천사를 통해 1394년부터 2005년까지의 행정구역 변화 추이가 지도로 제공되며, 고지도, 나만의 지도 작성, 온라인 수치지도 구매 등이 가능하며 사이버 지리정보 교육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서비스되는 위치정보는 별도 로그인 과정없이 웹메일 기능을 통해 쉽게 전달할 수 있다.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보다 유익하고 차별화된 시민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편리하게 언제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도록 U-지리정보포털서비스로 확대할 계획이며, 영어지도서비스로 1200만명 서울 관광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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