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10조6510억, 영업이익 2조5844억, 순이익 1조4466억]
SK텔레콤(대표 김신배)은 2006년 한해동안 매출액 10조6510억원, 영업이익 2조5844억원, 당기순이익 1조4466억원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지난해 발신번호표시(CID)서비스 무료화, 휴대폰 보조금으로 인한 마케팅 비용 증가에도 불구하고 목표치였던 10조5000억원보다 웃도는 10조651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대비 4.8% 늘어난 것이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6% 하락한 2조5844억원에 머물렀다.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퇴직금 제도 변경 등에 의한 영업외비용의 증가로 전년대비 22.7% 하락한 1조4466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이 늘고 이익이 줄어든 것에 대해 SK텔레콤은 "지난해 매출이 원만했던 것은 지속적인 가입자 증가와 무선인터넷 상품력 향상에 따른 가입자당 매출액(ARPU)상승에 따른 것"이라며 "이익이 준 것은 4분기 광고선전비가 38% 가량 늘었고, TU미디어, 힐리오 등 출자사의 지분평가손실이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무선인터넷 매출액도 상승세를 유지했다. 지난해 SK텔레콤 무선인터넷 매출은 2조7343억원으로, 전년대비 11.2% 증가했다. 이는 접속료를 제외한 매출액의 28.5%를 차지하는 비중이다. 멜론과 모바일 싸이월드 등 콘텐츠 상품력이 더욱 강화되고 데이터 정액 요금제 가입자 증가로 무선인터넷 이용이 활성화 된데 따른 것이라고 SK텔레콤측은 설명했다.
마케팅비용은 지난해 3월 27일부터 적용된 휴대폰 보조금 제도 도입에 따른 영업비용증가로 전년 대비 25% 증가한 2조1878억원이 집행됐다. 전체 매출액 대비 20.5% 를 차지하는 비중이다.
SK텔레콤의 2006년 누계 가입자는 2027만명. 전년대비 74만명이 늘었다. ARPU는 무선인터넷 이용 증가와 접속료 조정으로 인한 매출증가로 4만4599원을 기록, 전년대비 432원 증가했다.
월평균통화량(MOU)은 201분으로, 전년도 197분 대비 4분 증가하는 등 가입자 기반의 각종 지수들이 호조를 보여 SK텔레콤 지속성장의 발판이 되고 있다.
한편 2006년 4분기 실적은 매출 2조7,598억원, 영업이익 5,389억원,당기순이익2,793억원을 기록했다.
김신배 SK텔레콤 사장은 “이동통신 시장 포화 및 무선인터넷 요금 30% 인하 등의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가입자의 양적,질적 기반 확대, 3G 시장에서의 마켓 리더십 유지 등을 통해 매출 성장을 견인하고 무선인터넷 서비스 강화 및 신규서비스 발굴 등을 통해 이동통신 시장이 지속성장할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k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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