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증시, 10년후 세계 3위 도약"-GS

  • 등록 2007.01.23 18: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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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하이 A 증시의 시가총액이 10년 후에는 세계 3위로 올라설 가능성이 높다고 골드만삭스의 보고서를 인용 차이나데일리가 23일 보도했다.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 후 주리우는 지난 20일 열린 중국 자본시장 포럼에서 이 같은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포럼에 참석한 인민대학 우 시아오킨 교수도 이 견해해 적극 동조했다고 차이나데일리는 전했다. 그는 "중국 증시가 풍부한 유동성에 힘입어 세계 최대 주식시장 중 하나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따. 1~2년전 중국 증시가 바닥을 길 때만해도 중국 증시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은 전문가들은 제정신이 아니라는 취급을 받았다.

후는 중국 정부가 기업지배구조를 개선하는 한편 정보공개를 강화해 증시 급등의 원동력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또 적격외국인기관투자자(QFII)제도 도입도 결정적이었다고 덧붙였다. QFII는 일정 자격을 갖춘 외국 기관들에게 중국 증시에 투자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하는 제도다.

또 2004년 상장기업의 재무구조 개선을 내용으로 하는 '나인포인트'가이드라인을 발표하고 보험펀드의 주식투자를 허용한 것도 증시에 보탬이 됐다고 말했다.

지난해 아시아에서 두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던 중국 증시는 중국인들의 자존심을 세워 주었다. 2001년 이후 끊임없이 추락하던 중국증시는 지난해 들어 80% 상승했다. 최근에는 일부 조정을 받고 있으나 대세 상승 분위기는 여전하다.

하지만 중국 주식시장의 미비점을 지적하는 견해도 일부 나왔다. 중국자산감독 관리 위원회 산하 리서치 센터 소장인 왕 정밍은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점은 여전히 중국 증시의 약점"이라고 지적했다.









김능현기자 nhkimc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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