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로열티 받고 아시아 간다

  • 등록 2007.01.22 15:4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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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금 4.7억에 말레이시아·싱가포르 현지업체와...현지법인 지분도 소유]

BBQ치킨이 마스터프랜차이즈 방식으로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에 진출한다. 마스터 프랜차이즈란 일정액의 계약금을 받고, 점포가 늘 때마다 로열티를 받는 조건.

BBQ를 운영하는 제너시스BBQ는 22일 말레이시아의 PG(Prisma Gerimis)그룹과 말레이시아·싱가포르 지역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은 50만달러(4억7000만여원), 점포가 하나씩 늘 때 받는 오픈 로열티는 5000달러(470만원)다. 제너시스 BBQ는 이외에 현지 총매출의 3.5%를 러닝 로열티(Running Royalty)로 받으며 BBQ사업을 위해 신설되는 법인의 지분도 20%를 갖기로 했다.

PG그룹은 말레이시아 최대 자동차 부품회사를 비롯, 8개 계열사를 보유한 중견그룹. 한국인 박기출 회장이 이끌고 있다. 사업 다각화의 하나로 외식 산업을 선택했으며 앞으로 동남아시아 10개국에 대한 BBQ 진출 및 관리를 총괄하게 된다.

제너시스BBQ는 2003년 중국, 2006년 일본에 각각 진출했다.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아시아 전역에 진출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제너시스BBQ는 또 사우디아라비아 필리핀 멕시코 인도네시아 등에도 올 해 안에 진출할 계획이다.

한편 치킨브랜드 BBQ와 시푸드레스토랑 오션스타 등을 운영하는 제너시스는 해외시장에 BBQ브랜드를 보다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최근 회사 이름을 '제너시스BBQ'로 바꿨다.


김성휘기자 sunny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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