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300원 '추락'..회사측 "다카라바이오 아닌 벤처캐피탈 지분" 해명]
바이로메드가 사상 최저가로 떨어지고 있다. 일본계 증권사를 통해 상당수의 매도주문이 체결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회사측은 일본계 벤처캐피탈 지분이라고 해명했다.
22일 오후 2시4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바이로메드는 지난주말(19일)보다 1450원(12.03%) 내린 1만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바이로메드는 1만300원까지 떨어져 사상 최저가를 기록했다.
이날 약세는 일본계 증권사인 노무라를 통해 매도 주문이 체결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노무라를 통한 매도주문은 1만6000주.
바이로메드의 최대주주는 일본의 바이오회사인 다카라바이오로 296만6708주(30.57%)를 보유하고 있다.
다카라바이오는 지난해 9월 바이로메드 지분 일부를 처분한 바 있다. 당시에도 다카라바이오는 노무라 창구를 통해 지분을 처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바이로메드측은 다카라바이오가 3월 결산법인이어서 9월 반기 결산에 순이익을 내기 위해 투자자산인 바이로메드 지분 일부를 처분한 것으로 보인다고 해명했다.
특히 2005년12월29일에 상장한 바이로메드는 다카라바이오 등 최대주주 지분 전량이 보호예수에서 해지된 상태여서 지분 처분에 대한 의혹이 끊이질 않았다.
그러나 바이오메드측은 이날 노무라를 통한 매도주문은 다카라바이오측의 지분은 아니라고 해명했다.
회사관계자는 "바이로메드의 외국인 보유주식수 303만2239주 중 다카라바이오 보유주식을 제외하면 6만5531주가 남는다"며 "이는 일본계 벤처캐피탈에도 매도를 시도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바이로메드는 다카라바이오 외 CSK VC 파트너스나 JAIC 등 일본계 벤처캐피탈이 지분율 보유하고 있었다.
한편 바이로메드의 2대 주주인 김선영 대표는 80만4120주(8.3%)를 보유하고 있다.
이학렬기자 toots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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