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 CD기 설치업체 키스뱅크 인수]
노틸러스효성은 지하철 역이나 편의점 현금지급기(CD)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중소 업체인 키스뱅크를 인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노틸러스효성은 20억원을 들여 키스뱅크 지분 53.11%를 직접 취득, 경영권을 인수한다고 공시했다.
노틸러스효성은 금융권의 현금지급기를 개발해 납품하는 사업과 함께 지하철 역이나 편의점에 CD기를 설치하고 운영을 맡는 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마이캐시 존'이라는 브랜드로 지하철 역이나 편의점에 설치돼 있는 노틸러스효성의 시장 점유율은 거래 건수 기준으로 약 7%대. 'CICO 365'라는 브랜드의 키스뱅크가 약 1.5%의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경영권 인수가 완료되면 노틸러스효성의 점유율이 8.5%대로 높아지는 것.
노틸러스효성 관계자는 "이번 인수는 시장에서 경쟁 관계에 있던 기업을 인수,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려는 것"이라고 인수 배경을 설명했다. 또 "경영권 인수 이후에도 키스뱅크의 브랜드를 바꾸지 않고 원래대로 두개의 브랜드로 시장을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노틸러스효성의 키스뱅크 주식 취득예정일은 다음달 28일이다.
이구순기자 cafe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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