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고용으로 다양성 포용, 조직에 활기”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은 장애인고용을 성실히 이행한 기업의 사례를 담은 True Company 상 수상기업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True Company 상』은 장애인고용증진협약을 체결한 기업 중 장애인고용을 위해 성실히 노력한 기업에게 노동부 장관이 수여하는 상으로 첫 번째 대상수상의 영예는 삼성전기(주), 금상에는 교보생명보험(주), 은상에는 (주)신세계 이마트 부문, CJ텔레닉스, 페어차일드코리아, 네트론텍이 선정되었다.
‘장애인고용증진협약’은 장애인고용이 중소기업에 비해 현저히 저조한 대기업의 장애인고용확대를 위해 공단과 기업간에 체결한 양해각서(MOU)를 말한다.
“True Company 상”은 2005년 6월부터 12월까지 장애인고용증진협약을 체결한 전국의 131개 기업중에서 협약사항을 성실하게 이행한 기업을 격려하고 사업의 성과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제정한 상이다.
시상식은 지난 2006년 9월 장애인고용촉진대회에서 이상수 노동부장관과 수상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으며 대상을 수상한 삼성전기의 사례발표가 진행되어 시상식에 참석한 타 기업의 사업주, 인사담당자 및 장애인근로자 등에게 귀감이 된 바 있다.
이에 공단은 True Company 상 수상기업의 장애인고용사례를 타 기업에 보급하고 장애인고용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동 사례집을 발간하게 되었다.
영예의 대상을 받은 삼성전기는 협약을 체결한 삼성계열 기업 중 가장 적극적인 고용계획을 수립하여 단기간 내 선도적 고용모델을 제시한 사례로 동종 기업에게 장애인고용의 모범이 되고 있다.
삼성전기는 장애인고용 실천을 위해 공단과 더불어 장애인고용을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들을 점검하고 대안마련에 나서게 되었는데, 사내 장애인식개선교육, 장애체험, 장애인전용주차공간마련·화장실 등 편의시설 설치를 통해 장애인 채용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선체험 후배치’라는 직무기법을 통해 장애인의 희망과 적성에 맞는 직무배치를 실시하여 장애인근로자의 직장적응을 지원하였다. 청각장애인의 직업생활 적응을 위해서는 직원 대상 ‘수화교육과정’을 개설하는 등 직원 간 융화와 화합에도 기여하였다.
삼성전기 인사팀 전봉성 과장은 “대부분의 업무가 육체적으로 고된 생산직인데 과연 장애인이 잘 해낼 수 있을지 걱정이 되었다. 그런데 수원 본사에 시범적으로 채용된 분들이 너무 일을 잘 해내시고 밝고 성실하셔서 이런 우려는 곧 해소되었다”고 했다.
삼성전기에 채용된 김준호 사원은 “교통사고로 하루아침에 장애인이 되어 의족을 차고 다시 걸음마부터 인생을 시작해야 했다. 그러나 고통스러운 재활과정보다 더 힘들었던 것은 일을 하고 싶어도 기회가 없다는 것이었다. 다행히 공단을 통해 삼성전기에 입사해 지금은 어엿한 사회인으로서 당당하게 직장생활을 하고 있다”라며 직장생활에 대한 만족도를 드러냈다.
동 사례집은 장애인고용의무사업체에 배포되어 장애인고용에 어려움을 갖고 있는 기업에 안내서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매년 True Company 사례집을 발간하여 장애인고용확대를 위해 보급해 나갈 계획이다. (문의처 : ☎ 031-728-7092 장애인고용촉진공단 고용총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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