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유망기업·기술직 채용 늘린다

  • 등록 2007.01.18 13: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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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대졸 신규인력 채용시장은 대기업보다는 지방 유망기업이 지난해보다 채용규모를 늘릴 계획이 있는 곳이 많아 지방기업의 취업 전망이 밝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직종별 채용규모에서는 사무직 보다는 기술직 부분의 채용인원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고용정보원(원장 권재철)은 ‘100대 기업과 지방 유망기업 대졸자 신규인력 수요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난해 하반기와 올 상반기에 걸쳐 100대 기업 중 56개, 지방 유망기업 중 101개 등 총 157개 기업에서 모두 1만6,007명을 채용했거나 채용할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 조사대상 : ‘05년 현재 대한상공회의소 매출액 및 자산규모 기준 100대 기업과 고용보험 DB의 지역별 피보험자 수 상위 30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하였으며, 100대 기업에서 63개, 지역별 주요 기업에서 160개 등 모두 223개 기업이 응답.

이중 대기업의 신규 인력 채용규모는 8,321명으로 전년(‘05년 하반기 및 ’06년 상반기)보다 인원을 늘린 곳은 38.2%에 불과하고, 변동이 없거나(50.9%) 감소한 곳(10.9%)은 61.8%에 달했다.

반면 101개 지방 유망기업의 신규 인력 채용규모는 7,686명으로 전체 대졸자 신규 인력의 48%를 채용하는 것으로 나타나 100대 대기업 못지 않은 고용 흡수력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지방 유망기업 중 전년보다 채용인원을 늘린 곳이 절반에 가까운 47.5%에 달해 대졸 취업 희망자들은 수도권에 집중돼 있는 대기업 보다 이들 기업에 채용기회가 더 많을 것으로 전망됐다.

직종별 채용규모를 보면 기술직을 채용하겠다는 기업 수는 52%에 불과하지만 인원은 가장 많은 6,294명에 달했다.

반면 사무직은 모든 기업에서 채용하겠다고 했지만 인원은 기술직에 크게 못미치는 4,915명에 불과해 눈길을 끌었다. 다음으로 ▲영업직 2,207명 ▲연구직 933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영업직과 연구직의 채용규모가 적은 이유는 국내 경기 요인과 R&D 투자 위축 등이 반영된 결과로 추정된다.

이같은 현상은 대학 전공계열별 채용규모에서도 일치했다. 기업이 채용을 원하는 전공학과 중 공학계열이 절반에 가까운 45.7%를 차지해 기술직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다음으로 인문계열 20.3%, 사회계열 15.4%, 의학계열 8.8%, 자연계열 8.5%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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