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뉴스는 언론...법체계 마련”

  • 등록 2006.10.13 13: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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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문광위 국감서 여론 왜곡 문제 등 강력 제기”


*사진설명 :한나라당 박형준 의원 ⓒ박형준 의원 홈페이지

한나라당 박형준 의원은 포털 뉴스에 대해 “언론으로 규정하고 그에 맞는 법제도를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박 의원은 13일 국회에서 열린 문화관광부 국정감사 전 보도자료에서 “포털 뉴스의 임의적 기사 편집 및 배치 등으로 인한 피해는 더 이상 없어야 한다”며”이같이 밝혔다.

박 의원은 언론재단의 인터넷 수용자 행태 조사(코리안클릭)와, 포털 뉴스에 대한 기자들의 평가(월간 신문과 방송)를 인용하며 “사실상 언론기능을 하고 있는 포털 사이트가 공익성과 무관한 왜곡여론을 형성할 수 있는 위험성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박 의원은 “인터넷 뉴스의 방문자 수와 페이지뷰는 언론사 사이트, 인터넷 신문사와 포털 뉴스는 엄청난 차이를 보이고 있음은 포털의 언론기능이 제대로 안착 될 수 있는 제도가 필요함을 나타내고 있다”며 포털 뉴스의 법적 필요성을 제기했다.

또한 “한국의 포털은 미국과 일본 등 세계적 흐름과는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마이니치, 산케이 등 신문사들은 구글, 야후 등에 기사 제목과 기사 도입부 등만 노출시키고 있다”면서 “한국 포털에 맞는 법적 규제 장치안을 작성해 제출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박 의원은 이날 오후까지 이어질 문광부 국정감사에서 이 같은 내용들에 대해 증인으로 출석한 김명곤 문화관광부 장관에게 질의할 예정이다. 

 


박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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