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행장 이화언)은 창립 40주년을 맞아 새로운 기업문화를 정착하고 임직원들의 지적 능력 향상을 위해 “DGB 독서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달 국립중앙도서관이 발표한 ‘2006년 국민도서실태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이 1년간 읽은 책은 11.9권이었다. 한달에 1권도 안 읽은 셈이다. 1년에 책한권 읽지 않은 국민도 24.1%나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국민4분의 1에 이르는 수치다.
이런 가운데 대구은행이 지난주 건강한 신체를 위한 금연과 다이어트 프로그램인 ‘DGB 내몸사랑 캠페인’에 이어 머리를 가꾸는 정신 건강 프로그램인 ‘DGB 독서캠페인’을 실시하기로 해 신선한 충격을 던져 준다.
이는 평소 “은행 발전에 있어 가장 중요한 자산은 사람”이라는, 이화언은행장이 취임한 이후 최우선적으로 두고 있는 직원 중시경영이 바탕에 깔려 있다.
‘DGB 독서캠페인’은 전직원에게 문화상품권(@5,000)을 배부하고 개인별로 희망도서를 구입하여 책을 읽은 후 행내 인트라넷에 독후감을 등재하는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최초 희망 도서 구입 시 은행에서 선정한 약 1,500권의 장르별 추천 도서 목록을직원들에게 제공하고, 추천 필독서 중 부점 직원별로 서로 다른 종류의 서적을구입하여 교환하여 읽는 방식으로 연중 진행 된다.
특히, 대구은행은 독서하는 문화를 확산하고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직원들이 읽는 책의 분량에 비례해 연수 학점을 부여 하고, 가장 많은 책을 읽은 직원과 우수 독후감에 대해서도 포상을 실시하여 직원들의 동기를 부여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13일 개최된 2007년도 경영전략 워크샵에서 이화언 은행장은 전 영업점장들에게 책을 선물하며 ‘연초부터 실시하는 신체건강 프로그램인 금연 및 다이어트 캠페인과 정신건강 프로그램인 독서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몸도 가꾸고, 머리도 가꾸어 심신이 건강해지는 한 해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또한, 연말에 독서캠페인이 종료되면 직원들이 구입한 3,000여권의 책을 지역 도서관 등에 기부하여 책 읽는 문화를 지역사회에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대구은행 영업지원본부 추교원 부행장은 “이번 독서캠페인을 통하여 직원들의 지적능력 향상과 은행 경쟁력이 강화됨은 물론 직원 상호간 커뮤니케이션 활성화 등 창립 40년을 맞은 대구은행에 새로운기업문화가 정착 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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