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지사 김관용)에서는 2005년 12월에 경상북도 민속자료로 지정(제304호)되었으나 그동안 방치되었던 예천군 풍양면 삼강리 소재 삼강주막에 대하여 3년간에 걸쳐 총 12억원을 투입하여 옛모습 그대로 복원하여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개발키로 했다.
예천 용궁면과 풍양면이 만나는 낙동강 곡류점 내성천과 금천이 낙동강으로 합류되는 강변에 1900년 전후에 건립된 삼강주막은 삼강나루의 나들이객과 낙동강을 이용하는 소금배, 보부상들의 숙식처로, 때론 시인·묵객들의 유상처로 이용되어 온 주막으로서 규모는 작지만 그 기능에 충실한 집약적 평면구성의 특징을 잘 보여줄 뿐만 아니라 이 시대 마지막 주막으로 건축역사 자료로서 희소 가치가 클 뿐만이 아니라 옛 시대상을 엿볼 수 있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적 의의를 간직하고 있다.
이 주막의 주인이자 우리시대 마지막 주모였던 유옥연 할머니가 타계(05. 10)한 이후 오랫동안 보수가 되지 않아 지붕, 기둥 등 목부재 훼손·퇴락이 심화되고 건물이 전체적으로 기우는 등 보수가 시급하고 역사 관광명소로의 개발 필요성이 적극 대두됨에 따라 경북도가 낙동강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도 직영사업으로 추진하게 되었으며, 복원사업은 문화재위원, 향토사학자들의 자문과 고증을 거치고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취합하여 지침을 우선 확정하여 기본계획을 수립한 후 금년에는 우선 퇴락된 주막건물을 1억5천만원을 투입하여 규모와 형태, 초가지붕 등 원형그대로 복원하여 주모가 있는 옛 주막이 그대로 재현되도록 한다.
‘08~’09 2년 동안에는 삼강 북쪽 낙동강의 하상정비, 물길조성 (유량, 유속등) 나룻터, 나룻배를 복원하고 주변 경관을 수변 문화단지, 생태회랑, 수변 꽃공원 등을 조성함으로써 인근 회룡포 마을, 용궁향교 등 향토유적과 연계한 관광벨트가 구축되도록 함으로써 전국적인 역사문화 관광지로 크게 각광받는 명소로 개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경상북도에서는 문화재보수공사 품질향상과 표준시범 공사장으로 적극 활용키 위하여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도가 직영사업으로 조선 초기(태조7년)에 건립되어 역사성과 고건축적 우수한 특징을 간직하고 있는 예천군 용궁면 향석리 소재 용궁향교(도 유형문화재 제210호)에 대해서도 총 3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금년내 말끔히 정비할 예정이다.
조선시대 초기 교육기관으로서 고건축적으로 특징이 우수한 용궁 향교가 말끔히 정비될 경우 인근 삼강주막, 회룡포 마을과 함께 역사문화 관광지로서 관광벨트가 구축되어 경북 북부지역의 또 다른 관광명소로 전국적으로 크게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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