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안의 TV '타비' 미국인 눈을 사로잡다

  • 등록 2007.01.15 13: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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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미디어라이프 '타비' CES서 최고혁신상 수상]

우리나라 중소기업이 만든 포터블TV가 세계 최대 가전쇼 CES에서 최고 혁신상을 수상하며 미국 언론의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

뉴미디어라이프는 지난 10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에서 2년 연속 최고혁신상을 수상하며 현지 언론과 방송국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고 15일 밝혔다.

뉴미디어라이프는 포터블 IPTV 제품 '타비(TAVI) 030'을 CES에 전시했다.

'타비'는 CES 2007에서 애플의 아아포드(iPOD)와 경쟁하여 최고혁신상을 획득하며 미국 언론매체의 호평을 받았다.

CES최고혁신상은 CES에 참가한 4000여 기업을 대상으로 각 부문별 최고 제품을 선정하는 것으로 소니의 게임기 PS3, 델의 PC, 인텔의 CPU 듀얼코어 등 20여개가 선정됐다.

'타비 030'은 샌디스크·도시바·카시오 등을 제치고 휴대형 오디오·비디오기기 부문에서 최고 제품으로 선정됐다.

타비는 PMP와 달리 초고속인터넷케이블을 이용해 오디오·비디오 콘텐츠를 실시간 재생할 수 있으며, DMB·DVD 등 가정용 전자제품과 연결이 가능하다. 또 다운로딩을 통해 이동시 재생도 가능하다.

이 제품에 대한 미국 언론의 관심이 무엇보다 뜨거웠다. CES 개장초기부터 폭스, CNN , 타임 등 메이저 방송들이 취재 열기를 보였다. 신생 IPTV 방송국들들도 지속적인 관심을 보였다.

폭스TV는 CES 첫 뉴스로 타비를 보도했다.

폭스TV는 "포터블 IPTV를 구현한 제품이 나오려면 최소한 2-3년 후로 예측했던 기존 애널리스트의 기술전망을 뒤엎고 연구제품도 아닌 완성된 제품을 보게 되어 매우 놀랐다"고 방송했다.

월드디즈니는 다음달 있을 디즈니 최고경영자 전략회의에 '타비'를 초청, 디즈니의 유아용IPTV 시장에 타비와 함께 진출하는 방안을 모색키로 했다는 후문이다.

ESPN , CBS , ABC 등의 방송국과 아마존(Amazon)의 영화 서비스 등도 타비에 연동하는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미국내 유명 5대 ISP중 하나인 컴캐스트(Comcast)는 타비와 연동되는 전용서비스를 개발하기로 합의했다.

뉴미디어라아프 데이빗정 사장은 "타비가 세계 미디어 시장을 리드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한 점에서 CES 참가는 우리에게 매우 큰 진전이다"며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작지만 완전히 새로운 기술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최명용기자 xp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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