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은 15일 DMS가 TFT-LCD용 장비부문에서 독보적인 기술력 및 가격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하반기 차세대라인 투자확대와 함께 실적 급등세를 예상했다.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가 1만원을 제시했다.
문현식 연구원은 단기간으로는 DMS의 수주 및 매출 모멘텀이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지만, 사상 최저치인 현재 밸류에이션은 원가경쟁력과 하반기 성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매우 저평가된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까지는 업황부진에 따른 투자축소로 실적부진이 예상되지만, 하반기 LG필립스LCD의 5.5세대, CPT 7.5세대 등 대규모 수주가 잇따르며 실적이 급등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장비매출은 전년대비 9% 성장이 예상되며 하반기 본격적인 매출이 예상되는 EEFL의 실적을 합해 전체 매출성장률은 20%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문 연구원은 "DMS는 국내장비업체 중 해외시장 경쟁력 및 원가절감 능력이 독보적"이라며 "이에따라 2005년 이후 원화강세에 따른 수출경쟁력 약화에도 불구하고 독보적인 장비기술력 및 원가절감능력을 바탕으로 고객군과 수출비중을 늘리면서 두자리 수 영업이익률을 유지해올 수 있었다"고 밝혔다.
문 연구원은 "올해 LPL의 투자감소에도 불구하고 DMS가 장비매출을 늘리고 8세대 이후 시장에서도 선전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EEFL사업의 올해 예상 매출비중은 전체 10% 미만으로 적지만 향후 성장성을 주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동하기자 ma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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