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먹기만 하고 일을 하지 않는 부류의 인간을 만드셨다면, 그 인간은 아마도 입만 있고 손은 없을 것이다. 입과 손을 동시에 만드신 하나님의 뜻이 어디에 있겠는가." 링컨의 말이다. 일하지 않는 자는 먹지도 말라는 경구와 비슷한 뜻이다.
14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비경제활동인구 1478만4000명 가운데 성별 및 활동상태별로 보면 그냥 쉬는 남성이 103만3000명에 달했다. 아프거나 취업이 어려울 정도로 나이가 많지 않지만 자포자기 형태로 놀고 있는 사람들이 주변에 정말 많아졌다.
무력감에 시달리는 이 시대의 남자들에게 에피크로토스는 이렇게 말한다. "일이란 남성이 무엇임을 보여주는 가장 좋은 기회이다."
박응식기자 ntc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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