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세미나에 커피 제공하는 케이터링 서비스...지난해 이용자 크게 늘어]
"다방도 아니고, 스타벅스가 커피를 배달한다고요?"
지난해 스타벅스 커피를 배달해 마신 사람이 12만명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예약주문을 통해 각종 회의나 세미나에 커피·페스트리를 제공하는 '케이터링' 서비스 실적이 지난해 8000여회 12만잔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첫 해인 2005년 실적은 4200여건. 1년 만에 이용 횟수가 두 배로 늘어난 셈이다.
스타벅스 케이터링 서비스는 지난 2005년 미국 본사의 커피 픽업 서비스인 '스타벅스 온 더 고(Starbucks On the Go)에서 착안, 국내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개발됐다. 양재선 스타벅스 마케팅 팀장은 "시간이 없거나 스타벅스 매장이 없는 지역의 고객, 큰 모임에서 스타벅스를 즐기려는 고객을 위해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케이터링 서비스의 장점은 선호도가 높은 외식브랜드인 스타벅스의 커피와 빵 등을 비즈니스 회의의 주전부리로 쓸 수 있다는 것. 외국계 회사나 전문직 종사자들 사이에서 먼저 인기를 끌었고 국내 업체들로 확산됐다. 원하는 날 하루 전까지 10만원 이상 주문하면 된다.
김성휘기자 sunny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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