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지역문화 발전에 공적이 크고, 시민의 존경과 귀감의 대상이 될 수 있는 역사속의 향토출신 문화인물의 공적을 수록한 「대구의 문화인물」을 지난해 제1권을 발간한데 이어 올해 제2권을 발간하였다.
「대구의 문화인물」발간은 대구시가 지난해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등 관련 전문기관의 검증을 거쳐 현창대상 문화인물로 선정한 16명의 생애·업적·사상 등을 자료를 발간하여 지역 정체성을 고양하고 시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함이다.
이번에 발간한 제2권에는 조선시대 부인동 향약을 실시하여 유교적 이상사회를 추구한 문신 최흥원, 대구 3·1운동의 중심인물이며 대구시민의 노래를 작사한 시인 백기만, 일제시대 독립운동 무료변론에 앞장섰으며 한글을 사랑하여 전재산을 한글학회에 기증한 민족변호사 이인, 한국문학사에서 가장 슬프고 아름다웠던 시인 이장희의 공적을 수록하였다.
또 대구 초기 서양화의 기반을 다진 김용조, 청구대를 설립하고 새 역사의 창조자를 길러내고자 한 교육자 최해청, 대나무에 혼을 불어넣은 문인화가 죽농 서동균, ‘나리 나리 개나리/봄 나들이’ 작곡가 권태호 등 총8명의 출중한 인물들의 공적을 수록하였다.
한편, 지난해 발간한 제1권에는 동국여지승람을 책임 편찬한 서거정, 조선 초기 사림파를 대표하는 유학자 김굉필, 민족시인 이상화, 국채보상운동의 서상돈, 일제 암흑기 대구가 낳은 천재화가 이인성 등 8명을 수록하고, 학교 및 도서관 등에서 교육자료로 활용토록 배부하여 많은 시민들로부터 관심을 불러일으킨바 있다.
대구시는 향후 발간된 자료를 바탕으로 만화로 보는 문화인물과 기념비 등을 설치하여 대구의 자랑인 문화인물들의 높은 기개와 정신을 널리 알리는 현창사업을 적극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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