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한때 53달러까지 하락

  • 등록 2007.01.11 05:5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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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가 배럴당 54달러대로 떨어졌다. 지난 주 미국 정제유 및 휘발유 재고가 증가세를 나타냈다.

10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2월 인도분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1.62달러 내린 54.02달러를 기록했다. 유가는 한때 배럴당 53.80달러까지 떨어졌다.

런던 국제석유거래소에서 2월물 북해산 브렌트유는 배럴당 1.49달러 내린 53.69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에너지부는 지난 1월5일로 끝난 주간의 정제유 재고가 540만배럴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월가 예측치인 200만배럴 증가를 훨씬 웃돈 것이다.

주간 휘발유 재고는 380만배럴 늘어났고 원유 재고는 500만배럴 감소했다.


뉴욕=유승호특파원 shy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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