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씨티티, 에이에스이 인수로 연구개발 박차

  • 등록 2007.01.10 17:3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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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씨티티는 반도체 장비 제조업체인 에이에스이의 지분 및 경영권 인수로 안정적 수익과 자금조달 통로를 확보하게 됐다고 10일 밝혔다.

엠씨티티 관계자는 "먼 장래 우회상장을 하거나, 자회사로 두고 수익을 추구할 가능성도 있다"며 "어느 길로 가든 단순히 우회상장만을 염두에 둔 인수가 아니라는 점을 알아달라"고 강조했다. 에이에스이가 꾸준히 경상이익을 내고 있는 우량한 회사로, 기존 사업부문을 강화하고 양사간의 사업목적을 접목할 수 있는 가능성을 노렸다는 설명이다.

엠씨티티에 따르면 에이에스이는 코스닥상장 이래 매년 10~20억의 영업이익을 내고 있으며, 최근 재무제표만 보더라도 지난해 9월말 현재 자산 192억원, 부채 21억원, 영업이익 10억원의 견실한 구조를 가진 기업이다. 지난 2006년 6월 기준 기업가치(EV)는 약 260억원에 달하는 우량 중소기업이라는 것.

이와 관련, 장송선 엠씨티티 대표이사는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계약을 통해 코스닥 시장의 자금조달을 통해 안정적 연구비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진행중인 연구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장 대표는 "아울러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사업 모델을 접목시켜 후일 상장요건을 갖추기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또 에이에스이에 대해서는 "현재 진행중인 사업 부문을 강화하는 한편 바이오 사업 등 사업다각화를 통해 경영 및 수익의 리스크를 상호 보완하고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장 대표는 "미래에는 IT(정보 기술)와 BT(생명공학) 사업이 융합돼 블루오션을 개척하는 FT(Fusion Technology)가 성장 동력"이라며 "이런 미래의 트랜드를 염두에 둔 두 회사의 결정으로 양사가 상호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엠씨티티는 2000년에 설립돼 인공장기와 세포치료제 등을 개발하고 있는 바이오벤처다.
신수영기자 iml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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